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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신품종 사과 '골든볼' 첫 식재…전국 최대 여름 사과 주산지 도약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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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볼 사과는 8월 초에 수확해 차별화된 경쟁력 기대

김진열 대구 군위군수가 신품종 골든벨 사과 묘목을 살펴보고 있다. 군위군 제공
김진열 대구 군위군수가 신품종 골든벨 사과 묘목을 살펴보고 있다. 군위군 제공

"8월 초에 수확하는 신품종 골든볼 사과를 아시나요."

대구 군위군이 신품종 '골든볼' 사과 묘목을 처음으로 식재하며, 전국 최대 여름 사과 주산지로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19일 군위군에 따르면 군위군골든볼연구회(회장 이정포)는 부계면 대율리 등지의 회원 과수원 3ha에 골든볼 사과 묘목 1만주를 식재했다.

군위군은 골든볼 사과 과수원을 2029년까지 100ha 규모로 확대하고, 이를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는 물론 한때 전국 최대 사과 주산지로 명성을 떨쳤던 군위 사과 산업을 재도약시키겠다는야심찬 목표를 세우고 있다

신품종 '골든볼' 사과는 기존 사과 품종과 차별화된 신품종으로, 황금빛 색상과 당산미 조화가 우수하고,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군위군은 2024년부터 과원 조성과 예정지 관리에 힘쓰며, 골든볼 농업인 대학(70시간 과정) 운영을 통해 전문 농가 육성에도 주력해왔다.

이번에 식재된 묘목은 대구경북능금농협 육묘장에서 생산된 것으로,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통해 고품질 사과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골든볼 사과는 8월 초부터 수확이 가능해 기존 가을, 겨울 사과와 차별화된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군은 과거 전국 최대 사과 주산지였지만, 기후 변화로 인해 재배 면적이 감소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번 골든볼 사과 식재를 계기로 기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을 마련하고, 지역 농가와 함께 다시 한 번 군위 사과의 명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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