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는 복귀 마감 시한인 지난 21일까지 복학 신청을 하지 않은 의대생들에게 제적 예정 통보를 했다고 25일 밝혔다.
경북대는 이날 오전 복학 신청을 하지 않은 의대생들에게 "오는 4월 8일까지 등록을 하지 않거나, 수업일수 4분의 3선(5월26일)까지 질병·육아·군휴학을 신청하지 않으면 제적에 관한 행정 절차가 진행된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경북대는 복귀 마감 시한이었던 지난 21일까지 복귀한 학생의 수 등은 '학생 보호'를 위해 전면 비공개 하고 있다. 연세대의 경우 전체 의대생(881명) 중 398명(45.2%)에게 제적 예정 통보서를 보냈다.
앞서 경북대는 이달 중순 복학하지 않은 의대생들에게 총장 명의의 제적 예고 가정 통신문을 보낸 바 있다.
한편, 영남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동국대 와이즈(WISE)캠퍼스 등 지역 다른 의대들도 이달말까지가 휴학생 복합 신청 마감 시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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