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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스마트 BOOK모닝' 열고 미래도시로 가는 길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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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열 부산대 교수, 레인보우 7C & 미래도시 강연

지난 26일 부산도시공사
지난 26일 부산도시공사 '제27회 스마트 BOOK모닝' 모임에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부산도시공사]

부산도시공사(BMC)가 지난 26일 '제27회 스마트 BOOK모닝' 을 열고 '미래도시 부산으로 가는 길'을 모색했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 BOOK모닝은 조직의 민첩성을 강화하고, 공공디벨로퍼로서의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운영 중인 활동이다.

이번 행사는 부산대학교 도시공학과 최열 교수의 '미래도시로 가는 길(레인보우 7C & 미래도시)'을 주제로 진행됐다.

최 교수는 강연을 통해 미래도시의 발전 방향을 무지개와 같은 7개의 C(Cyber, Cubic, Color, CPTED, Carbon Free, Culture, Creative) 개념을 바탕으로 설명하며, 각 요소를 적용한 세계 도시 사례를 소개했다.

먼저 사이버도시(Cyber)로서 바이오와 IT 중심도시인 싱가포르의 원노스(One-North) 사례를, 입체적 도시계획의 적극적인 도입을 얘기한 입체도시(Cubic) 부문에는 일본 롯본기힐즈 개발사례와 미국의 공중권 활용, 다양한 나라들이 구상하는 수중도시를 소개했다.

도시의 매력을 높이는 동시에 시민들이 인지하기 쉬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영국 런던이나 독일 베를린과 같이 도시환경색채(Color) 정책을 도입할 것과 범죄예방디자인(CPTED) 도입을 통해 더욱 안전한 도시 이미지를 만들어 갈 것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탄소제로(Carbon Free) 달성과 함께 향후 부산의 정비사업의 방향으로서 영국 런던의 베드제드(BedZED) 사례를 검토할 필요성을 강조했고, 도시 디자인 향상과 문화사업 연계(Culture)를 통해 도시 매력을 높이고 인재와 기술, 관용이 있는 창조도시(Creative)로 나아가는 것이야말로 부산이 미래도시로 나아가는 방법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최 교수는 부산이 글로벌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이러한 7C 요소를 적극 도입하는 동시에 단순 물리적 환경개선을 넘어 주거 커뮤니티 형성과 종합적인 도시계획이 선행될 것을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공사가 주도적이고 핵심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최 교수의 강의를 바탕으로 공사가 당면한 과제들을 해결하고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으로 나아가기 위한 방안에 대해 토의를 이어갔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미래도시의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기존 사업 방식을 혁신하고, 시민들의 주거 가치 향상을 위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모색할 것"이라며 "모든 임직원이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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