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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찰, 산불 발화 원인 조사 착수…의성 안평·안계 야산 합동 현장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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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전 경찰이 대형 산불 최초 발화지로 추정되는 경북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야산에 대해 합동 현장감식을 진행하고 있다. 경북경찰청 제공
31일 오전 경찰이 대형 산불 최초 발화지로 추정되는 경북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야산에 대해 합동 현장감식을 진행하고 있다. 경북경찰청 제공

같은 날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3건의 산불 중 '대형 산불'로 번진 안평면·안계면 산불에 대해서 경찰 수사가 본격 이뤄진다.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31일 오전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야산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청 등과 함께 합동 감식을 진행했다. 경찰은 또 이날부터 안계면 용기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해서도 사건을 이송받았다고도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 30일 산림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성묘객 A(5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22일 오전 11시24분쯤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야산에 있는 조무보 묘소를 정리하던 중 불이 나게 난 혐의를 받는다. 불이나자, A씨 딸이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재 A씨는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이날 경찰은 최초 산불 발화 지점, 산불 전개 방향, 실화 여부 등에 초점을 맞춰 감식을 진행했다. 경찰은 지난 28일 의성군 산림 특별사법경찰관(특사경)으로부터 사건 관련 자료 일체를 이첩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합동감식을 통해 바람의 방향, 불의 확산 원인 등을 확인했다. 자세한 내용은 수사 중이기 때문에 공개할 수 없다"고 했다.

또 지난 22일 오후 2시36분쯤 의성군 안계면 용기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해서도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 이 산불은 강풍을 타고 인접한 의성군 신평면·안사면, 안동시 풍천면 등으로 번졌다. 안계면 산불은 과수원에서 영농 폐기물을 태우다 불이 번진 것으로 추정되는데, 과수원 임차인은 자신의 혐의 등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또 '담뱃불 실화'로 발화한 것으로 추정되는 같은 날 오후 1시57분쯤 금성면 청로리 야산 산불에 대해선 현재 의성군 특사경이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용의자 특정에 나서고 있다.

31일 오전 경찰이 대형 산불 최초 발화지로 추정되는 경북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야산에 대해 합동 현장감식을 진행하고 있다. 경북경찰청 제공
31일 오전 경찰이 대형 산불 최초 발화지로 추정되는 경북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야산에 대해 합동 현장감식을 진행하고 있다. 경북경찰청 제공
31일 오전 경찰이 대형 산불 최초 발화지로 추정되는 경북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야산에 대해 합동 현장감식을 진행하고 있다. 경북경찰청 제공
31일 오전 경찰이 대형 산불 최초 발화지로 추정되는 경북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야산에 대해 합동 현장감식을 진행하고 있다. 경북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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