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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기부 100일 아기 손유원 양 최연소 나눔리더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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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는 손유원(2024년 12월 20일생)양이 생애 첫 기부를 통해 대구 135호 나눔리더로 가입하며 최연소 나눔리더를 갱신했다고 밝혔다.

나눔리더는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선도하는 개인 기부자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간 100만원 이상 일시 또는 약정기부하면 회원으로 가입 할 수 있다.

손유원 양의 부모인 손경훈, 조민채 부부는 손유원 양의 출생 100일을 맞아 성금 100만원을 기부하며 최연소 나눔리더를 선물했다.

손양의 어머니인 조민채씨는 "따뜻한 마음을 배우는 소중한 첫 걸음을 선물해주고 싶었다. 사회의 멋진 리더로 자라길 바라는 바람을 담아 기부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조민채씨는 대구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219호 회원으로 대구 최연소 여성 사업가로 가입했으며, 이번 손유원 양의 기부를 통해 모녀가 나란히 '최연소 나눔' 타이틀을 갖게 됐다.

강주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는 나눔의 대물림이다. 엄마아빠의 따뜻한 마음을 쏙 빼닮은 유원이가 세상의 큰 빛이 되길 바란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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