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선고에 참석할 일반 시민의 방청 경쟁률이 4,818.5대 1로 최종 집계됐다. 이는 역대 탄핵심판 가운데 최고 방청 경쟁률이다.
헌법재판소는 이날 오후 5시 신청 마감 결과 일반인 방청석으로 배정된 20석에 9만 6천 370명이 지원해 경쟁률 4,818.5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앞서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당시에는 21.3대 1, 박근혜 전 대통령 사건 선고 때는 79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헌재는 전자 추첨을 거쳐 당첨된 시민들에게 문자 메시지 등으로 방청 절차를 안내할 예정이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