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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대선 날짜 6월 모평과 겹치나…수험생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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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대선 선거일 6월 3일 유력
6월 모평 수험생들 수시지원선 역할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가 실시된 지난해 9월 4일 오전 대구 수성구 동문고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 매일신문 DB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가 실시된 지난해 9월 4일 오전 대구 수성구 동문고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 매일신문 DB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조기대선 날짜가 6월 3일이 유력한 가운데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모의평가) 예정 날짜와 겹치면서 수험생들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

6일 정치권과 교육계에 따르면, 조기 대선이 치러지게 됨에 따라 당장 6월 모의평가 일정부터 변동 가능성이 생겼다.

대통령 궐위로 인안 재선거 일정은 5월 24일~6월 3일 중 하루가 될 전망이다. 현재로선 6월 3일이 가장 유력하게 거론된다.

문제는 이날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6월 모의평가가 예정돼 있다는 점이다. 6월 모의평가는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되기 전 치러지는 평가원의 유일한 모의평가라는 점에서 중요성이 크다. 수험생으로선 6월 모의평가를 통해 수능에서 본인의 위치를 확인하고 수시 지원선을 결정하게 된다.

일단 대선 투표일과 6월 모의평가가 동시에 치러지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날짜가 겹칠 경우 유권자인 수험생이 투표에 참여할 권리를 침해하는 일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교육부 역시 일정이 겹친다면 6월 모의평가 날짜를 변경한다는 입장이다.

의대 정원을 둘러싼 불확실성도 여전하다. 의대생들이 전원 복귀하면서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은 증원 전인 3천58명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크긴 하나 아직 정부의 발표는 이뤄지지 않고 있어 수험생, 학부모들의 속이 타들어 가고 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올해는 의대 모집인원 재조정, 6월 모의평가 일정 변경 가능성, 조기 대선 등이 겹치면서 입시 불확실성이 최고조에 달한 상황"이라며 "수험생은 연이어 발생하는 변수에 불안감이 커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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