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는 지난 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가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입국한 라오스 계절근로자 29명을 대상으로 단체 환영행사를 가졌다.
영천시는 지난해 5월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업무협약(MOU)을 현지에서 체결했다.
이번에 입국한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은 일손 부족 농가주에게 배정돼 5개월간 근로하게 되며 최장 8개월까지 체류하면서 일할 수 있다. 또 농가주가 근로자에 대해 만족할 경우 재입국 추천을 통해 내년에도 고용이 가능하다.
농가 입장에선 숙련된 노동자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근로자는 재입국 기회가 생겨 근로 의욕의 동기 부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라오스 계절근로자를 배정받은 여운혁 복숭아사랑 동호회장은 "농번기에 맞춰 계절근로자들이 입국해 매우 든든하다"며 "서류 접수부터 단체 수송까지 신경써 준 영천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의 입국을 환영하며 영천에서 일하는 동안 농가들과 건강하고 즐겁게 지내길 바란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자발적 퇴사 청년도 실업급여 준다…생애 1회, 월 최대 100만원
정부 느닷없는 농지 전수조사…농촌 들쑤시는 '경자유전'의 칼날
"스타벅스 가야지" 외쳤던 배재고 학생 2명, 결국 중징계
호남서 백지화된 댐 6곳 용수량 69만t… 반도체 클러스터 필요량 넘는다
[부산에도 밀리는 대구] 동성로 지나쳐도 해운대는 꼭 간다, 외국인 관광객 16배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