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은혜 갚자" 포항시의회, 경북 산불피해 복구 성금 1천만원 기탁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김일만 의장 "삶터 잃은 주민들 하루빨리 일상 회복할 수 있길 바라"

7일 오후 포항시의회 의장단이 포항시청을 찾아 산불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천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포항시의회 제공.
7일 오후 포항시의회 의장단이 포항시청을 찾아 산불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천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포항시의회 제공.

경북 포항시의회는 7일 경북 북동부권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포항시의회는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김일만 의장, 이재진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성금은 지난 1일 개최된 전체 의원 간담회에서 "과거 지진과 태풍 힌남노 피해 당시 산불 피해 시·군이 포항에 많은 도움을 줬던 만큼 포항시가 추진하는 성금 모금에 적극 동참하자"라는 의견이 나온 뒤 의원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됐다.

김일만 의장은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의회 구성원 모두의 마음을 모았다"며 "대형 산불로 삶터를 잃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보다 앞서 시의회는 안동·의성·청송·영양·영덕 지역을 직접 방문해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피해 복구 방안에 대해 각 의회 및 관계 공무원들과 논의하는 등 산불 피해 지역에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