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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LPG소형저장탱크' 보급 닻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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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주민설명회 시작

근남면 구산1리 마을회관에서 LPG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 주민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울진군 제공
근남면 구산1리 마을회관에서 LPG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 주민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군이 추진하고 있는 2025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이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지난 9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 선정마을인 근남면 구산1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가 열려 전반적인 사업 내용과 향후 계획 안내 및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질문사항 등 의견을 수렴했다.

이 사업은 도시가스가 미공급된 농어촌지역에 LPG소형저장탱크와 배관망을 설치해 안정적인 연료 공급 및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10억6천600만원(보조 90%, 자부담 10%)의 예산을 투입해 2t, 0.25t 미만 규모의 LPG소형저장탱크 설치 및 배관 1천780m 매설, 가스보일러 등을 설치해 LP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사업시행자는 한국LPG사업관리원으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오는 5월 실시설계에 착수하며, 연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한 가스 사용과 연료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군민이 높은 수준의 에너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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