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구청은 주택 밀집 지역 및 상업지역의 주차난 완화를 위해 '2025년 주차장 개방 공유사업' 참여자를 다음달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주차장 개방 공유사업은 학교, 종교시설, 대형건물 등 부설(노외)주차장의 유휴 시간대를 주민들에게 개방하도록 유도하고, 이에 필요한 시설개선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북구에는 총 16개소(교회, 마트, 학교 등) 749면의 주차장이 개방돼있다. 주민들은 대구시 통합주차정보시스템을 통해 개방 주차장의 위치와 이용 가능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소규모 건축물(5면 이상~10면 미만)과 일반 건축물(10면 이상) 중 주차장을 2년 이상 개방할 수 있는 시설이다.
개방 면수에 따라 소규모 건축물은 최대 1천만원, 일반 건축물은 최대 2천만원까지 시설개설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해당 지원금은 바닥포장, 진입로정비, CCTV설치, 주차면도색, 안내표지판설치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약정기간을 연장할 때는 유지보수비로 최대 500만 원이 추가 지원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유휴 부설주차장의 개방을 유도해 주차 공간을 적극적으로 확보해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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