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지난 14일 경북 지역 산불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5억5천만원 전달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김장호 구미시장의 개인 성금 500만원을 포함해 시청 공직자들(직원 1천194명)이 자발적으로 모은 2천832만원에다 지역사회 각계각층(235개 기관 및 단체)에서 정성을 보탠 5억2천330만원이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지역 복구에 사용된다.
시는 남은 모금 기간인 4월 말까지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지역사회의 참여를 이끌고, 피해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이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해 구미시도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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