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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협회장, 상주 배 냉해 피해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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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저온으로 인한 과수 피해 심각…농협, 경영안정 지원 방안 마련 예정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30일 경북 상주를 찾아 개화기 이상저온으로 냉해 피해를 입은 배 재배농가를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경북농협 제공.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30일 경북 상주를 찾아 개화기 이상저온으로 냉해 피해를 입은 배 재배농가를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경북농협 제공.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30일 이상저온으로 냉해 피해를 경북 상주 배 재배농가를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농협 등에 따르면 이달 초 갑작스러운 이상저온 현상이 전국을 강타하면서 개화 중이던 사과·배 등 주요 과수에 심각한 냉해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상주의 경우엔 이상저온으로 인한 배 냉해피해가 심각해 생육 저해와 수확량 감소 등 우려가 크다.

개화기 전후로 기온이 영하 3℃ 미만으로 떨어질 경우 발생하는 배 냉해 피해는 배꽃 몽우리 속 암술머리와 배주(밑씨)가 검게 갈변해 고사한다. 또 수정이 불완전해 착과가 어려워지거나 수정되더라도 조기 낙과하거나 기형과가 발현하는 등 피해가 나타난다.

농협은 이상저온 현상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한 각종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향후 과수 공급 안정 대책 등도 마련할 계획이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이상저온 현상으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정부와 긴밀히 협의하고 농업 차원에서도 농가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신속히 모색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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