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품봉사단이 지난 1일 안동시에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3월 발생한 대형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전달된 성금은 주민들의 주택 복구와 생활 안정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품봉사단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재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사)이품봉사단은 '이웃을 품다'를 모토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봉사단체다. 2021년 결성된 이래 안동시 전역의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김장김치, 배추 등을 기부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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