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 교황 선출을 위한 콘클라베(추기경단 비밀회의) 시작을 앞두고 교황청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지난 2일 콘클라베가 열릴 시스티나 성당 지붕에는 굴뚝이 설치됐다. 이 굴뚝은 새 교황 선출 여부를 세상에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콘클라베가 시작되면 133명의 추기경단은 비밀 투표를 통해 3분의 2 지지를 얻는 후보가 나올 때까지 매일 투표해야 한다. 굴뚝에서 검은 연기가 올라오면 교황이 선출되지 않았다는 의미고, 흰 연기가 올라오면 비로소 새 교황이 결정됐다는 뜻이다. 연기의 색은 특별 화로에 태운 투표용지와 화학물질을 섞어서 낸다.
이튿날인 3일에는 콘클라베 투표용지를 태울 난로도 시스티나 성당에 설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05년과 2013년 콘클라베는 모두 투표 둘째 날 결과가 나왔으나, 이번 콘클라베는 추기경 간 초면이 많은 등의 변수로 인해 기간이 길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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