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예천소방서, 화재로 삶의 터전 잃은 주민 위해 복구 지원 활동

내부 화재 잔해 청소와 폐기물 수거, 외곽 청소 작업 등

윤영돈 예천소방서장이 화재로 집 등 생계기반을 잃은 주민을 위해 직접 복구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예천소방서 제공
윤영돈 예천소방서장이 화재로 집 등 생계기반을 잃은 주민을 위해 직접 복구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예천소방서 제공

경북 예천소방서가 화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지역 주민을 위해 주택 복구 지원 활동에 나섰다.

이번 복구 지원은 지난 1월 보문면 오암리에서 발생한 단독주택 화재로 주택과 가재도구 등 대부분의 생계 기반을 잃은 피해 주민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지원 활동에는 보문의용소방대, 보문면 행정복지센터, 예천119안전센터, 도기욱 경상북도의원이 함께 했다.

보문의용소방대는 주택 내부 화재 잔해 청소와 폐기물 수거, 외곽 청소 작업을 도왔다. 보문면 행정복지센터는 실질적 생활 회복을 위한 행정 지원에 나섰다.

윤영돈 예천소방서장은 "화재는 단순한 사고가 아닌, 삶의 기반을 송두리째 무너뜨리는 재난"이라며, "예천소방서는 주민의 고통에 가장 먼저 반응하고, 끝까지 함께하는 조직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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