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육상 대표팀이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릴레이대회에서 4x100m 계주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서민준(서천군청)·나마디조엘진(예천군청)·이재성·고승환(이상 광주시청)으로 이뤄진 대표팀은 지난 10일 대회 1일차 남자 4x100m 계주 예선에서 38초56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 기록은 지난해 6월 14일 종별선수권에서 세운 38초68의 한국기록을 0.12초 단축한 새로운 기록이다.
마지막 주자로 나선 고승환은 "준비 기간이 짧았지만, 그만큼 더 집중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한다"며 "세대교체 후 첫 해외대회에서 한국기록을 경신해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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