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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제63회 경북도민체전 종합 준우승… 체육 강군의 저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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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종목 고른 성과로 칠곡군 이어 2위… 내년 예천·안동 공동 개최 도민체전 성공 개최 총력

예천군이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김학동 예천군수와 이철우 예천군체육회장이 준우승기와 트로피를 전달받으며 환하게 웃고 있다. 예천군 제공
예천군이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김학동 예천군수와 이철우 예천군체육회장이 준우승기와 트로피를 전달받으며 환하게 웃고 있다. 예천군 제공

경북 예천군이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도민체전)'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하며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이번 도민체전은 '행복도시 김천에서, 함께 뛰는 경북시대'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김천시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대회에는 경북도 내 22개 시·군, 약 1만 2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 대회에서 예천군은 총 14개 종목에 256명의 선수를 출전시켜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육상, 테니스, 농구, 축구, 배구 등 5개 종목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고, 궁도와 배드민턴에서는 종합 준우승을 기록하는 등 고른 활약을 보였다. 그 결과 예천군은 칠곡군에 이어 종합 2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철우 예천군체육회장은 "군민들께 값진 성과를 안겨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내년 제64회 도민체전에서는 반드시 종합 우승을 이뤄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천군은 내년에 열린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예천군과 안동시는 지난 1월 1일부터 도민체전 공동 개최를 위한 태스크포스(T/F) 팀을 구성해 양 시·군 체육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대화를 준비하고 있다.

대회 기간 예천군은 김천을 찾아 개막식, 경기 운영, 행사 시설 등을 철저히 점검하며 체계적인 벤치마킹에 나섰다. 강상기 예천부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 군의회 의원, 각 읍·면 체육회장단은 대회 운영 실무 전반에 대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고 내년도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실질적 준비에 힘을 보탰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대회를 위해 헌신한 선수단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내년에 예천과 안동이 공동 개최하는 도민체전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김천시의 운영 경험을 적극 벤치마킹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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