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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첫 대선 후보 TV 토론회, 각 후보 전략은…"문제는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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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8시 지상파 3사 중계돼
1차 토론회 주제는 '저성장 극복과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
이재명·김문수·이준석·권영국 나서

제21대 대통령 선출을 위한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13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사진 왼쪽부터)가 대구광역시 동성로 거리에서,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울산 남구 신정시장에서,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대구 경북대학교에서, 민주노동당 권영국 대선 후보가 서울 성신여대입구역 인근에서 집중 유세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21대 대통령 선출을 위한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13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사진 왼쪽부터)가 대구광역시 동성로 거리에서,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울산 남구 신정시장에서,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대구 경북대학교에서, 민주노동당 권영국 대선 후보가 서울 성신여대입구역 인근에서 집중 유세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는 6월 3일 대선을 앞두고 대선 후보들의 첫 TV 토론회가 오는 18일 오후 8시 개최된다. 각 후보들은 '저성장 극복과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을 두고 치열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17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에 따르면 대선 TV 토론회는 18일, 23일, 27일 총 세 번 개최된다. 개최 시간은 모두 오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총 2시간으로 동일하다. 2차 토론 주제는 '사회 갈등 극복과 통합 방안', 3차 토론 주제는 '정치 양극화 해소방안' 등이다. 세 차례 토론회 모두 KBS, MBC, SBS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TV 토론회에는 총 7명의 대선 후보자 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등 4명이 참여한다. 초청 대상은 공직선거법 규정에 따라 국회 의석수, 직전 선거 득표율, 여론조사 지지율에 따라 결정됐다.

초청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후보들의 토론회는 오는 19일 오후 10시부터 상암 SBS스튜디오에서 열리고, 마찬가지로 지상파 3사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자유통일당 구주와, 무소속 황교안·송진호 후보가 참석한다.

첫 토론회를 앞두고 각 후보들은 막바지 준비에 들어간 모양새다.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후보는 토론에 공격적으로 나서기보다 안정적인 리더십을 선보일 가능성이 크다. 경제 활성화 방안을 두고는 그가 줄곧 강조해온 '기본소득'이 언급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조승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은 지난 16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18일 토론회에선 경제강국의 길, 성장 회복 등 비전의 중요성 강조할 생각"이라며 "소모적 논쟁보다는 대한민국을 정상화할 수 있는 안정적인 국정운영능력, 국민 전체를 아우르는 통합 리더십을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문수 후보는 이재명 후보와의 차별성을 부각함과 동시에 경기도지사 시절 성과를 주로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기업 규제 완화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운 그는 판교 테크노밸리 조성,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사업 최초 추진 등을 그간의 행정 성과로 내세우고 있다.

신동욱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후보가 주장하는 성장론이 허구라는 점, 이 후보의 슬로건 '일꾼론'이 가짜 구호라는 점을 토론회를 통해 집중 부각시킬 생각"이라며 "이 후보의 가짜 일꾼론, 김 후보의 진짜 일꾼론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이준석 후보는 토론회를 통해 제대로 된 승부수를 띄울 방침이다. 그는 17일로 예정돼 있던 전북·전남 유세 일정을 취소하고, 서울에서 최소한의 거리 유세만 소화하면서 토론 준비에 매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후보는 정부 부처 개편, 해외 이전 국내기업의 리쇼어링 촉진, 국민연금의 신·구 연금 분리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권영국 후보는 노동과 불평등 완화 등 진보 정당의 핵심 정책을 바탕으로 존재감을 살리는 데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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