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학생들이 전국 뷰티대회에서 전원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퍼머와 커트, 헤어타투 등 다양한 종목에서 대거 금상과 대상을 수상하며 실무 중심 교육의 성과를 증명했다.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지난 15~16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제12회 대구국제뷰티엑스포 부대행사인 '대구시장배 미용 및 이용기능 경기대회'에서 전원 수상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미용업계 종사자와 관련 전공 학생들이 참여해 최신 기술을 겨루며 실력을 검증받는 자리로, 개막 헤어쇼와 함께 뷰티 트렌드를 공유하는 전문 행사로 치러졌다.
영남이공대 박승철헤어과는 제38회 미용 경기대회 학생부 자격증 종목에서 박성민, 김서아 학생이 퍼머넌트 부문 금상을, 권지용 학생이 혼합형 대회장 금상, 성주엽·김동건 학생이 각각 퍼머넌트 혼합형과 일반형 대회장 금상을 수상했다. 이은지 학생은 자격증커트 부문에서 대회장 금상을 수상했다.
또한 제32회 이용기능 경기대회에서는 차현석, 제갈준 학생이 바버샵커트 및 아이론(헤어타투) 부문에서 종합 대상을, 이효주 학생이 같은 종목으로 대구시장상 금상을 받았다. 김환희 학생은 바버샵커트 부문에서 대상, 권지용 학생은 국회의원상을 수상하며 전원 입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대상 수상자인 차현석 학생(2학년)은 "교수님과 함께 수없이 연습한 과정이 큰 도움이 됐다"며 "이번 경험을 발판 삼아 창의적 감각을 지닌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수비 학과장은 "단순한 기능 훈련이 아닌, 실무와 창의적 표현을 함께 키우는 교육이 성과를 냈다"며 "졸업생들이 현장에서 곧바로 활약할 수 있도록 더욱 실용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에 힘쓰겠다"고 했다.
영남이공대 박승철헤어과는 국내 대표 브랜드 '박승철헤어스투디오'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현장 밀착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K-뷰티 산업을 선도할 실무형 뷰티 전문가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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