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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 해군 초계기 추락…사고 당시 4명 탑승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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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동해면에 구형 초계기 추락
인명피해 등 확인 중

포항시 남구 동해면 해군 초계기 추락 현장에서 짙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가운데 소방당국이 화재 진압 및 구조를 벌이고 있다. 배형욱 기자
포항시 남구 동해면 해군 초계기 추락 현장에서 짙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가운데 소방당국이 화재 진압 및 구조를 벌이고 있다. 배형욱 기자

29일 오후 1시 52분쯤 해군 초계기 1대가 포항시 남구 동해면의 들판에 추락했다.

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해군 구형 해상초계기(P-3C)가 포항시 남구 신정리 384번지 들판에 떨어졌다.

해당 초계기는 이날 오후 1시 43분 훈련을 위해 포항기지에서 이륙했으며, 사고 당시 4명이 탑승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승선원을 포함한 인명피해와 정확한 사고 경위는 현재 조사 중이다.

추락 장소는 인가와 다소 거리가 있으나 불과 20~30m 옆에 승마장이 위치한 곳이다.

사고를 목격한 승마장 관계자는 "애초에 비행기가 승마장 쪽으로 추락하고 있었으나 마지막까지 조종사가 방향을 틀어 다행히 큰 사고를 면했다"면서 "승마장을 지켜준 조종사에게는 고맙지만 그분의 생사가 어떨지 걱정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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