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가 성인학습자들과의 소통을 위한 총장 간담회를 3주간에 걸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이달 12~30일 3주간 사회복지서비스과 성인학습자들과 함께한 총장 간담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간담회는 성인학습자들의 실제 학업 환경을 점검하고, 학업 지속에 필요한 개선사항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사회복지서비스과 강의실에서 총 6일간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26개 반 809명의 성인학습자들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재용 총장과 고강호 학과장을 비롯한 교수진은 행사 기간 내내 수업 현장을 찾아 학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최신 교육시설과 강의 환경을 함께 점검했다. 또한 교육과정의 실효성과 현장 중심 교육의 강점을 확인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 모델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면담을 넘어 성인학습자와 대학 간 소통의 장으로 작용했다. 이인순(62, 2학년) 씨는 "총장님이 직접 우리 이야기를 경청해주고 실질적인 변화를 모색하려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성인학습자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큰 힘이 되고 있다"고 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성인학습자 여러분의 열정과 진정성을 현장에서 직접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보다 나은 학습 환경을 위해 지속적인 소통과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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