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은 4일 오전 대구지검에 출석하면서 "특검 수사도 받을 수 있다"는 의사를 밝혔다.
임 전 사단장은 이날 오전 검찰 소환을 앞두고 대구지방법원 기자실을 찾아 "그동안 대구지검이나 공수처가 왜 이렇게 수사를 지연처리 했는지 궁금하고 답답하다"며 "이제는 좀 결정해 주길 바라고 있다 쓰나미와 같은 최근의 정치일정에 숨죽이고 발표시기만 저울질 할때가 아니라 이제는 일도양단 결정할때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현역 군인 신분이었고, 또 정치적으로 해석 될까 말을 못했지만, 만약 대구지검이나 공수처의 수사결과가 국민들의 신뢰를 받을 수 없다면 특검이든 뭐든 국민들이 납득할 만한 수사로 결론을 내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대구지검은 이날 오전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고발된 임 전 1사단장을 소환해 조사를 진행했다.
임 전 사단장은 2023년 7월 19일 경북 예천군 수해 현장에서 순직한 채상병 사건과 관련해 업무상과실치사,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됐다.
경찰 수사 단계에서 임 전 사단장은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됐다. 검찰은 지난해 그를 피의자로 재분류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임 전 사단장은 지난 2월 전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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