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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산남파크골프장 9일 개장…지역에서 소비하면 이용료 '공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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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부지 2만1천484㎡에 18홀 규모로 조성
26일 협회장기 파크골프대회도 열려
출향인, 관광객 등에게도 지역에서 소비한 영수증 있다면 무료 라운딩 즐길 수 있도록 방침 정할 듯

청송 산남파크골프장이 오는 9일 문을 연다. 이 파크골프장은 지역주민에게는 무료이며 출향인과 관광객 등은 지역 소비 영수증을 지참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재 방침을 마련 중이다. 청송군 제공
청송 산남파크골프장이 오는 9일 문을 연다. 이 파크골프장은 지역주민에게는 무료이며 출향인과 관광객 등은 지역 소비 영수증을 지참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재 방침을 마련 중이다. 청송군 제공

청송군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산남파크골프장이 오는 9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산남파크골프장은 청송군 안덕면 감은리 일원 전체 부지 2만1천484㎡에 18홀 규모로 조성됐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이다.

파크골프장 위치가 안동과 의성은 접경지고 영천은 마을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어서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높아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에도 상당히 매력적인 곳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청송군의 방침은 현재 주민들은 무료이며 출향인 등은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고려해 지역에서 사용한 영수증을 지참하면 무료로 할 예정이다. 추후 사전예약제와 요일제 등의 이용형태가 갖춰지면 관광객에게도 출향인과 동일하게 적용할 예정이다.

이 파크골프장은 윤경희 군수의 공약사업으로, 2023년부터 본격적인 조성 사업에 착수해 약 2년간의 준비 끝에 개장을 맞이하게 됐다. 특히 지역민들의 지속적인 요구와 관심 속에 조성된 만큼 의미가 크다.

애초 청송군은 개장을 기념해 공식 행사를 계획했으나, 최근 경북 지역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 상황을 고려해 개장식은 생략하기로 했다.

청송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남파크골프장의 첫 공식 대회는 26일 열리는 '협회장기 파크골프대회'로, 이는 산불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한 자선 성격의 대회로 진행된다. 청송군은 이 대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파크골프 대회 및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남파크골프장은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해 지속적인 체육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청송 산남파크골프장이 오는 9일 문을 연다. 이 파크골프장은 지역주민에게는 무료이며 출향인과 관광객 등은 지역 소비 영수증을 지참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재 방침을 마련 중이다. 청송군 제공
청송 산남파크골프장이 오는 9일 문을 연다. 이 파크골프장은 지역주민에게는 무료이며 출향인과 관광객 등은 지역 소비 영수증을 지참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재 방침을 마련 중이다. 청송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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