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2일부터 3일간 엑스코 동관에서 열리는 '2025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 참가해 '미래를 배운다. 함께 성장한다. 마음교육'을 주제로 마음교육 정책을 알리는 부스를 운영한다.
마음교육이란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며 스스로 조절하는 힘과 회복탄력성을 향상해 마음의 어려움을 스스로 극복할 수 있는 심리·정서적 역량을 기르는 교육이다.
시교육청은 전국 최초 초등학교 5학년,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마음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마음학기제'를 전면 시행하고 있다. 2022년 마음교육 도입 이후 2023년부터 2년간 시범운영을 거치며 시행착오를 줄이고 마음학기제가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도입될 수 있도록 준비해 왔다.
이번 부스에서는 대구 마음교육 관련 정책 소개 및 추진 현황, 효과 검증 결과, 마음학기제 및 마음챙김 프로그램 수업 지원 자료 등을 확인하고 인공지능(AI) 마음 약국 처방, 마음 거울 제작, 마음 챙김 명상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에서 이뤄지는 마음학기제 및 마음 챙김 프로그램을 간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또 마음 울림 음악회, 마음 울림 동화구연, 마음 나눔 풍선 증정 이벤트를 개최해 시교육청의 마음교육 정책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생들이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올바르게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며 스스로 조절하는 힘과 회복탄력성을 향상하는 마음의 힘을 기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삶에서 마주하게 될 어려움과 문제상황 속에서긍정적인 마음의 힘을 키워갈 수 있도록 교육청의 마음교육 정책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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