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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상지대, 베트남 하노이에 '경북학당'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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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하노이국립대 외국어대학에서 개소식 가져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경북 정주형 유학 모델 실현 첫걸음

가톨릭상지대는 9일 베트남 하노이국립대에서
가톨릭상지대는 9일 베트남 하노이국립대에서 '경북학당' 개소식을 가졌다. 가톨릭상지대 제공

가톨릭상지대학교(총장 차호철)는 지난 9일 베트남 하노이국립대학교 외국어대학에서 '경북학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경북학당은 경상북도가 주관하고 가톨릭상지대학교가 운영을 맡는다.

이날 개소식에는 경상북도와 경북 지역 대학 관계자 50여명을 비롯해 베트남 교육부 및 하노이 지역 주요 교육기관 인사 등 양국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경북학당'은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공공형 해외 거점 교육 플랫폼으로, 입국 전 유학생 대상의 한국어 및 경북학 교육을 통해 경북 지역 대학으로의 유학을 유도하고 정주를 지원하게 된다.

특히, 이번 하노이 '경북학당'은 베트남의 명문대학인 하노이국립대학교 외국어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설립돼 공공성과 교육적 신뢰성을 동시에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개소식을 통해 가톨릭상지대학교는 베트남의 유망 인재들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경북학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도내 대학과의 진학 연계 시스템 구축, 진학 설명회, 말하기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하노이 경북학당은 지난 3월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 경북학당 지정 공모 사업'에서 가톨릭상지대학교가 해외 거점 운영대학(하노이)으로 최종 선정되며 본격 추진된 것이다.

경상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해외 현지 중심의 맞춤형 유학 준비 교육을 강화하고, 도내 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정주형 글로벌 인재 유치 기반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차호철 총장은 "가톨릭상지대학교는 실용교육 중심의 특성화를 바탕으로 외국인 유학생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며 "이번 하노이 '경북학당' 개소를 계기로 한국 유학을 희망하는 베트남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학 기회를 제공하고, 경북 유학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학당' 사업책임자인 김양희 교수(한국어교육원장, 글로벌한국어학과장)는 "경북학당은 단순한 유학생 모집을 넘어 입국 전부터 교육, 진학, 정착까지 연결된 통합형 유학 플랫폼"이라며 "가톨릭상지대학교의 유학생 지원 경험과 현지 대학의 탄탄한 교육 기반과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길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톨릭상지대는 9일 베트남 하노이국립대에서
가톨릭상지대는 9일 베트남 하노이국립대에서 '경북학당' 개소식을 가졌다. 가톨릭상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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