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교류촉진위원회(총재 박언휘, 위원장 이창호)와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국회의원실은 공동으로 지난 12일(목)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한·중수교 33주년 기념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인류운명공동체와 새로운 한중관계'를 대주제로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도 상생과 협력의 길을 모색하는 양국의 비전을 조명했다.
이날 행사는 이창호 위원장(새 시대를 이끄는 시진핑과 한중관계 저자)의 기조 강연에 이어, 장영권 국가미래전략원 대표(한‧중 관계의 새로운 꿈: 더 좋은 세계 공동창조와 실현 전략)와 김문준 한경국립대학교 외래교수(한국과 중국 문화적 공동가치와 상호존중)의 발제가 진행됐다.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는 이날 축사에서 "최근 세계는 100년 만의 대변화를 가속화하고 있으며, 국제 및 지역 정세 또한 복잡하게 전개되고 있다"면서 "한중 관계 발전 역시 여러 난관을 겪었고, 관련된 경험과 교훈을 깊이 배울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언휘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총재(박언휘종합내과 원장)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33년 동안 한중 관계는 단순한 이해관계를 넘어, 신뢰와 상생을 바탕으로 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해 왔다"면서 "한중교류촉진위원회는 양국 간 교류의 다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상호 이해 증진과 실질적 협력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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