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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 맞고 물리치료도 받고…영주시 '건강하망! THE 한방체험+'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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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망! THE 한방체험+' 행사에 지역 주민 1천여 명이 참여해 대 성황을 이뤘다. 하망동사무소 제공

"한방진료도 받고 침도 맞고 물리치료도 받고, 한방차·약초주머니 체험도 하고…."

지난 14일 오후 1시 경북 영주시 하망동사무소 주차장. 하망동사무소(동장 박미선)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우경배)가 주민 화합과 건강 증진을 목표로 개최한 '건강하망! THE 한방체험+' 행사에 마을 어르신 1천여 명이 참여해 건강 챙기기에 분주했다.

이번 행사는 하망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2023년 4월 경북도의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에 공모해 선정돼 3년째 추진됐다.

올해 세 번째로 마련된 한방체험 행사는 한방진료와 물리치료, 약초 전시, 한방차·약초주머니 체험, 보건소 금연 클리닉, 건강마을 만들기 홍보, 손 마사지, 타투, 디퓨저 만들기, 지역 음악 동아리 공연, 주민자치 동아리 공연, 먹거리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오후 4시까지 내실 있게 진행됐다.

'건강하망! THE 한방체험+' 행사에 지역 주민 1천여 명이 참여해 대 성황을 이뤘다. 하망동사무소 제공

특히, 지역 한의원인 수한의원과 부부한의원이 재능 기부로 참여했고 영주시 보건소와 하망동 건강위원회, 한국미래산업고, 경북전문대, 성남교회 동부지구대 등 기관·단체가 함께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두환(88) 씨는 "이런 행사가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며 "침도 맞고 물리치료도 받고 너무 호사를 누렸다"고 좋아했다.

우병기 위원장은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어 건강과 즐거움을 나눈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선 하망동장은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준 하망동주민자치위원회와 참여 기관·단체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며 "참여 어르신들이 너무 좋아해 기대 이상으로 효과를 거뒀다. 앞으로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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