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산전, 부산 철도산업전서 K-AGT·자율주행버스 공개

18~21일 BEXCO서 기술력 과시

대구경북 유일의 전기차 제조사이자 철도차량 전문기업인 ㈜우진산전은 18일 "21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25 부산국제철도기술 산업전'에서 'K-AGT 양산선'과 'APOLLO 900' 자율주행 전기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창립 51주년을 맞은 우진산전은 철도차량 제작을 기반으로 국내 전기버스 산업으로 영역을 확장한 기업이다. 2025.6.18. 우진산전 제공

대구경북 유일의 전기차 제조사이자 철도차량 전문기업인 ㈜우진산전이 '2025 부산국제철도기술 산업전'에 참가해 핵심 기술이 집약된 무인운전 경전철 차량과 자율주행 전기버스를 공개한다.

우진산전은 18일 "21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이번 산업전에서 'K-AGT 양산선'과 'APOLLO 900' 자율주행 전기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창립 51주년을 맞은 우진산전은 철도차량 제작을 기반으로 국내 전기버스 산업으로 영역을 확장한 기업이다.

이번 전시에서 공개하는 K-AGT(Korean Automated Guideway Transit)는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네 번째로 개발된 무인자동운전 경량전철로, 경남 양산시 도시철도 1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K-AGT 양산선 차량은 고무차륜 방식 채택으로 주행 소음이 낮고, 급곡선 및 경사 구간에서도 안정적인 운행이 가능하다. 완전 자동운전 시스템을 기반으로 설계돼 국내 도시철도의 차세대 표준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함께 공개하는 'APOLLO 900'은 도시형 교통환경에 최적화된 자율주행 전기버스로, 전기 구동 기반의 무배출·저소음 운행이 가능하다. 인공지능(AI) 기반의 첨단 센서 및 제어 기술이 적용돼 도심 내 자율주행이 가능해 스마트 모빌리티 시대를 대비한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기대를 모은다.

우진산전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공공교통의 미래상을 제시하는 혁신적인 기술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대구경북 유일의 전기차 제조사이자 철도차량 전문기업인 ㈜우진산전은 18일 "21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25 부산국제철도기술 산업전'에서 'K-AGT 양산선'과 'APOLLO 900' 자율주행 전기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창립 51주년을 맞은 우진산전은 철도차량 제작을 기반으로 국내 전기버스 산업으로 영역을 확장한 기업이다. 2025.6.18. 우진산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