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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김천, 스마트도시 공모 선정…국비 160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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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AI산업 플랫폼 스마트 알파시티' 특화단지 사업 추진
김천, 자율주행·드론 기반 '모빌리티 중심 도시'로 도약
3년간 각 80억 국비 지원…지역 맞춤형 혁신도시 조성 본격화

국토교통부는 19일
국토교통부는 19일 "'2025년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공모 결과 거점형은 전북 전주시, 강소형은 경기 안산시, 경북 김천시, 경남 김해시, 특화단지는 대구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구 사업설명 이미지. 2025.6.19. 국토부 제공

대구와 경북 김천이 정부의 '2025년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각각 선정돼 모두 160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지역 맞춤형 스마트도시 조성을 통한 편리한 일상과 혁신산업 성장을 함께 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19일 "'2025년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공모 특화단지 부문에 대구시, 강소형 부문에는 김천시 등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먼저 대구는 수성구 알파시티 일원을 'AI산업 플랫폼 스마트 알파시티'로 조성하는 특화단지 사업에 선정됐다. 6개 자치단체가 신청해 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대구시에는 3년간 국비 80억원과 지방비 80억원 등 총 168억1천500만원이 투입된다.

대구시는 인공지능(AI) 기술로 도시를 혁신하고 어반테크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형 실증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알파시티를 로봇·모빌리티, 지능형 관제에 특화된 AI 산업육성 플랫폼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온디바이스 AI를 탑재한 드론과 폐쇄회로(CC)TV를 활용한 혁신 서비스를 개발하고, 초고속 통신망과 데이터 연계, AI학습 서버 구축을 통해 기업 실증에 필요한 개방형 데이터플랫폼과 대규모 테스트베드 환경을 조성한다.

이 사업에는 대구테크노파크,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 ㈜텔레칩스, ㈜베이리스, ㈜유엔디, ㈜싸이트플래닝건축사사무소 등이 참여한다.

김천은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의 지역소멸 대응형 부문에 선정됐다. 16개 자치단체가 신청한 강소형 부문에서 5.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김천시에는 3년간 국비 80억원과 지방비 80억원 등 총 160억원이 지원된다.

김천시는 'Mobility Do Everything, 모두를 위한 스마트도시'를 목표로 어모면, 개령면, 율곡동 일원을 모빌리티 특화 스마트도시로 조성해 지역 경쟁력 확보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소멸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김천형 통합교통서비스(MaaS)와 자율주행 수요응답형 교통(DRT) 도입으로 도심 간 연결을 강화하는 한편, 드론 기반 AI도시안전관리와 생활물류배달 시스템 등 도시 포용 서비스를 도입하고 모빌리티 이노베이션 센터 조성으로 산업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TS), 현대자동차㈜, SK플래닛㈜ 등이 사업 파트너로 참여한다.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조성사업은 도시 내 스마트도시 혁신기술 연구·개발 기반을 갖춘 지역을 특화단지로 지정해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은 중소도시가 지역소멸, 기후위기 등 도시 환경 변화에 대응력을 확보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특화 솔루션이 집중된 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윤종빈 국토교통부 도시경제과장은 "이번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많은 자치단체와 기업 등이 관심을 갖고 참여했으며, 지역적 특성을 살린 다양한 솔루션이 제시됐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하고, 다른 지역에도 확산할 수 있는 스마트서비스를 만들어 상생하는 도시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했다.

국토교통부는 19일
국토교통부는 19일 "'2025년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공모 결과 거점형은 전북 전주시, 강소형은 경기 안산시, 경북 김천시, 경남 김해시, 특화단지는 대구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 사업설명 이미지. 2025.6.19. 국토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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