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고등학교 1·2학년이 내년에 이수할 고교학점제 과목 선택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7~11월 집중 상담(컨설팅) 기간이 운영된다.
교육부는 25일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진로·학업 설계 집중 상담을 위해 현직 고교 교사로 구성된 지원단을 확충했다고 밝혔다. 오는 7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상담 신청 학생에게 진로 상담과 진학 희망 계열에 따른 과목 선택 조언, 과목별 학습방법 지도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상담을 원하는 학생은 '교육디지털원패스' 회원가입 후 발급받은 아이디(ID)로 '함께학교' 홈페이지에 접속해 상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상담은 신청 순서에 따라 차례로 이뤄지며 통상 2주 정도 후에 상담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신청 방법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함께학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천홍 교육부 책임교육정책관은 "교육부는 고교학점제에서 학생들이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을 찾고 선택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진로·학업 설계 상담 서비스를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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