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초등학교 교사 2명이 아동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을 하고 교사들끼리 '비밀 채팅방'을 만들어 성 착취물을 유포한 혐의로 검거됐다.
현지 영자지 재팬타임스 등에 따르면 아이치현 경찰은 아동을 대상으로 한 불법 촬영 및 성 착취물 제작·유포 혐의로 지난 25일 초등학교 교사 2명을 체포했다. 나고야시에 거주하는 모리야마 유지(42)와 요코하마시의 고세무라 후미야(37)다.
경찰에 따르면 모리야마는 지난해 9월 아이치현에서 13세 미만 여학생들의 치마 속을 몰래 촬영했고, 고세무라는 올해 1월 가나가와현에서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두 용의자 모두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 과정에서 이들이 다수의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사들로 구성된 비밀 채팅방에 참여했던 사실도 드러났다.
모리야마는 이 채팅방의 관리자 역할을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지난 3월 다른 사건으로 한 30대 초등학교 교사를 체포한 뒤 그의 휴대전화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해당 채팅방의 존재를 발견했다.
이 채팅방에서는 총 70여개 파일이 공유됐다. 이 중에는 아동들이 옷을 갈아입는 모습을 몰래 촬영한 동영상과 사진이 포함돼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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