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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공공시설물에 사물주소 부여…정밀 주소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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촘촘한 주소체계 구축, 편의 증진 및 응급상황 대응력 향상

공중전화 부스에 사물 주소를 부착한 모습. 영주시 제공
공중전화 부스에 사물 주소를 부착한 모습.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가 시민 안전과 생활 편의 향상을 위해 주요 공공시설물에 사물주소를 부여하고, 주소판을 설치했다.

'사물주소'는 건물이 아닌 시설물에 고유한 주소를 부여해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제도로, 건물이 없는 곳이나 건물 내부 특정 시설물에도 층수와 위치 정보를 상세히 제공, 공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 긴급상황 대응과 일상 편의 제공에 효과적이다.

비상소화장치에 사물 주소를 부착한 모습. 영주시 제공
비상소화장치에 사물 주소를 부착한 모습. 영주시 제공

특히 버스정류장과 비상소화장치 등 긴급 대응 시설에서는 정확한 위치 전달과 신속한 구조 요청이 가능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현재 공중전화, 무더위쉼터, 비상소화장치, 주차장, 우체통, 버스정류장 등 총 474개소에 사물주소를 부여했고 이 중 211개소에 사물주소판을 우선 설치했다. 아직 주소판이 설치되지 않은 시설물은 순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전한나 공간정보팀장은 "주소정보는 일상생활에서의 편리함은 물론, 응급상황에서도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 지역 내 어디에서도 자신의 위치를 정확하게 알 수 있도록 주소 체계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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