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11일 방송되는 KBS 1TV '인간극장-문희와 이베'편은 아프리카 춤과 음악 예술인 부부 양문희 씨와 이브라힘 코나테 씨의 사연이다.
문희 씨는 발레와 한국 무용, 현대 무용까지 섭렵하던 중 우연히 접한 아프리카 춤에 매료되었다. 제대로 공부하기 위해 서아프리카로 유학길에 올랐고 국내에선 독보적인 서아프리카 전통춤 댄서가 됐다.
남편은 코트디부아르 출신으로 아프리카 악기 젬베 연주자이다. 그는 고국은 물론 일본에서도 오랜 기간 활동했을 만큼 아프리카 음악계에서 명성이 자자한 인물이다. 영화처럼 공항에서 우연히 만나 부부의 연을 맺은 두 사람은 쌍둥이 딸들과 알콩달콩 살아간다.
여름이 성수기라 기다리던 공연 시즌이 시작된다. 평일은 연습실에서 보내고 주말엔 무대에 선다. 섭외가 들어오면 전국 어디든 찾아가야 하니 문희 씨는 아이들을 맡기기 위해 늘 어머니 신세를 질 수밖에 없다. 문희 씨가 아프리카로 춤을 배우러 가겠다고 했을 때나 결혼을 결심 했을 때도 부모님은 언제나 든든한 지원군이었다.
대한민국에서, 낯선 아프리카 춤과 음악을 하며 살아간다는 것이 녹록하진 않지만 부부는 아프리카의 태양처럼 뜨거운 그들의 삶을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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