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장학금으로 잇는 희망의 사다리, 대학과 함께 오른다

희망사다리 장학사업, 전국 대학과 머리 맞댔다
2025년 참여대학 교직원 워크숍,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려

한국장학재단은 최근 2025년 희망사다리 장학사업 참여대학 교직원 워크숍을 열었다. 한국장학재단 제공
한국장학재단은 최근 2025년 희망사다리 장학사업 참여대학 교직원 워크숍을 열었다. 한국장학재단 제공

희망사다리 장학사업의 현장 목소리를 담은 전국 규모 워크숍이 열렸다. 청년의 취업과 창업을 돕는 장학제도의 성과와 개선 방향이 공유되며 제도 발전의 전환점이 마련됐다.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은 지난 3~4일 부산 해운대에서 '2025년 희망사다리 장학사업 참여대학 교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국 78개 참여대학의 담당자 100명이 모인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으며, 장학제도의 성과와 향후 개선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은 사업 성과 공유와 사후관리 우수 사례 발표, 제도개선 사항 안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대학 실무자들은 사업 운영 과정에서 도출된 개선사항을 공유하고, 현장의 다양한 제언을 바탕으로 제도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논의된 내용은 교육부와 협의해 장학제도에 반영할 계획이다.

배병일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에 참석하여 청년의 취·창업 지원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제도개선 의견을 제시해준 대학 교직원들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하며, "한국장학재단은 앞으로도 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희망사다리 장학사업을 확대하여 청년의 취‧창업 지원 활성화 및 취업연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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