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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악기 넘어…'서울솔로이스츠하모니카오케스트라' 대구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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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봉산문화회관 가온홀서 특별 콘서트
클래식부터 영화·대중음악 아우르는 구성

'서울솔로이스츠하모니카오케스트라' 스페셜 콘서트 in 대구 포스터. 봉산문화회관 제공

국내 유일의 전문 하모니카 오케스트라인 '서울솔로이스츠하모니카오케스트라'가 오는 19일(토) 오후 3시 30분, 봉산문화회관 가온홀에서 특별 콘서트를 개최한다.

서울솔로이스츠하모니카오케스트라는 하모니카를 전공한 연주자들과 국내외 대회 수상자들이 모여 2017년 창단한 전문 단체다.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꿈의숲아트센터 등 주요 공연장을 비롯해, 2024년 아시아·태평양 하모니카 페스티벌 갈라 콘서트 초청 무대에 오르며 국제적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박종성 지휘자의 리드 아래, 클래식부터 영화, 대중음악까지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로시니의 '세빌리아의 이발사 서곡',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OST, 엔니오 모리꼬네의 대표 영화음악 등이 연주되며, 브래드 퓰러의 '하모니카 테트리스'와 카니발의 '거위의 꿈' 등 귀에 익숙한 곡들도 하모니카만의 따뜻한 감성으로 재해석된다.

지휘자 박종성은 국내 최초로 대학에서 하모니카를 전공한 연주자로, 경희대 포스트모던음악학과를 수석 졸업한 후 한양대 음악대학원 지휘과를 거쳐 2017년 한국지휘자협회 선정 '우수 신예 지휘자'에 선정된 바 있다. 2009년 세계하모니카페스티벌 트레몰로 독주 부문 우승, 2024년 아시아·태평양 하모니카 페스티벌 심사위원 등 연주와 지휘를 아우르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하모니카는 생활 악기를 넘어, 오케스트라의 중심 악기로도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라고 전하며 이번 무대를 통해 가능성을 보여줄 계획이다.

전석 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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