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산하 6개 공공 도서관에서 '2025년 여름방학 늘봄형 도서관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402명을 대상으로 총 50개의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 도서관은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북부도서관, 서부도서관, 수성도서관, 삼국유사군위도서관 등 6곳이다.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은 '뮤지컬로 배우는 영어' 등 총 4개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7월 29일부터 8월 21일까지 주 4일간 운영하며, 초등학교 3~4학년 60명을 모집한다.
북부도서관은 '교과서 실험과학' 등 17개 프로그램을 통해 오전반(주 5일)과 오후반(주 4일)으로 나눠 총 72명을 수용한다. 특히 수성도서관은 초등학교 1~4학년 180명을 대상으로 '나도 꼬마 작가' 등 12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은 '마음이 자라는 독서' 등 6개 프로그램을, 서부도서관은 '내 친구 그림책' 등 8개 프로그램을, 삼국유사군위도서관은 전 학년(초1~6학년)을 대상으로'책으로 배우는 예쁜 글씨' 등 3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칠구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 관장은 "도서관을 단순한 독서 공간이 아닌, 지역사회 교육과 돌봄의 거점으로 활용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 능력과 사회성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 많은 뉴스
이진숙·강선우 감싼 민주당 원내수석…"전혀 문제 없다"
"꾀병 아니었다…저혈압·호흡곤란" 김건희 여사, '휠체어 퇴원' 이유는
[사설] 민주당 '내란특별법' 발의, 이 대통령의 '협치'는 빈말이었나
[홍석준 칼럼] 우물안 개구리가 나라를 흔든다
강선우 '스쿨존 내로남불' 이어 '갑질 내로남불' 의혹에 우재준 "李대통령 어찌 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