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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신공항 중심 '공항형 스마트도시' 조성…미래산업 거점 청사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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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특화 전략' 용역 보고회
항공물류·모빌리티·에너지·R&D 4대 클러스터에 스마트 기술 접목
교통망 구축·영일만항 확장 강조

공항형 스마트도시 조성 특화 전략 및 기본구상
공항형 스마트도시 조성 특화 전략 및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 경북도 제공.

대구경북신공항(TK신공항)을 중심으로 4대 핵심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한 '공항형 스마트도시'가 조성된다.

경상북도는 지난 11일 김천 혁신도시 내 산학연유치지원센터에서 열린 '공항형 스마트도시 조성 특화 전략 및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를 통해 TK신공항 연계 미래형 스마트 도시 조성에 대한 종합적 구상을 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2030년 개항 예정인 TK신공항은 항공물류·모빌리티·에너지·연구개발(R&D) 등 4대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스마트기술이 접목된다. 이날 보고회에서 고부가가치 산업생태계 조성, 미래 신성장 거점도시 조성 등에 대한 마스터플랜과 함께 스마트도시 공간을 ▷항공물류 ▷글로벌 테크-허브 ▷스마트 생활·서비스 ▷스마트 농식품·항공 혁신 산업 등 5대 권역으로 나눠 스마트기술을 적용하는 계획 등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트라이포트(Tri-port:항공·해상·육상 물류망이 융합된 복합물류체계) 입지를 기반으로 물류 네트워크, 자동화, 첨단물류 플랫폼 등 최적화를 통해 국토 중남부 핵심 물류거점으로 TK신공항이 특화할 수 있는 전략도 제시했다. 이를 위해선 TK신공항을 중심으로 한 도로·철도망 구축 외에도 영일만항 확장 등 필요성도 함께 강조됐다.

또 탄소제로 친환경 에너지 발전, 분산형 에너지 저장 인공지능(AI) 기반의 에너지 관리 등을 통한 '자급자족 및 에너지 거래의 허브'로 특화하기 위한 구상도 제시됐다.

경북도는 이 같은 계획을 바탕으로 앞으로 TK신공항에 항공물류 등 산업과 도시 기능이 융합된 전국 유일 '공항형 스마트도시' 모델 실현과 함께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할 균형 발전 전략의 선도 사례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역산업과 연계한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소멸 대응 전략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은 "이번 청사진은 단순한 도시계획이 아닌 대한민국 미래산업의 구조를 새롭게 설계하는 전략"이라며 "스마트도시 인프라 확충을 위해 단계별 실행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공항형 스마트도시 조성계획. 경북도 제공.
공항형 스마트도시 조성계획. 경북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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