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는 이미지다"
수많은 선거 현장을 누비며 현장을 기록해 온 언론인 출신 김구철 작가는 책 '선거는 이미지다'에서 이 명제를 실증적으로 풀어낸다. 저자는 수십 년간 정치인의 연설, 제스처, 패션, 포스터 등 다양한 '이미지'를 분석하며 유권자의 선택이 정책이 아닌 '인상'과 '감각'에 의해 좌우될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클린턴과 트럼프, 윤석열과 이재명, 안철수와 심상정 등 한국과 미국을 넘나드는 실제 사례를 통해 이미지 전략이 승패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추적한다.
이 책은 단순히 '정치 마케팅'의 기술을 다룬 책이 아니다. 저자는 이미지의 본질이 곧 '스토리텔링'에 있다고 말한다. 그는 이미지란 단지 잘 꾸민 사진이나 문장이 아니라, "후보자와 유권자 사이에 감정과 경험을 공유하게 만드는 장치"라고 주장한다.
이 책은 정치에 관심이 있는 독자는 물론, 콘텐츠 기획자, 마케터, 언론인 등 '이미지'가 중요한 모든 직군에 유효한 통찰을 제공한다.
이미지로 승부를 거는 시대 저자는 "정치는 설득이고, 설득은 이미지에서 시작된다"라고 말한다. 정치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강렬한 지금, 유권자인 우리는 어떤 '이미지 감별력'을 가져야 할까. 440쪽, 3만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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