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남산선비마을 마을기업(대표 이예인)은 자체 운영 중인 '남선식당'을 16일부터 조식 전문 국밥 식당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의 성공 사례로 주목받는 남산선비마을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마을기업 운영 모델로 확장했다.
남선식당은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단 3시간만 운영한다.이 식당은 7천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조식 국밥을 제공, 지역 내 조식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또 키오스크 기반의 셀프 주문 시스템 도입과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메뉴 구성으로 운영 효율성과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주요 메뉴는 ▷한우맑은국밥 ▷얼큰한우국밥 ▷제육덮밥 ▷닭갈비덮밥 ▷한우떡갈비 등이다.
이예인 대표는 "남선식당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스테이 연계 조식 패키지, 밀키트 개발, 로컬 조식 브랜드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마을기업이 지역 일상 속에서 도시재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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