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소규모 유치원에 대해 '거점형 방과후 과정'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거점형 방과후 과정'은 인근 소규모 유치원들이 연계하여 중심유치원 1개원과 협력유치원 2개원이 한 팀을 구성하고, 중심유치원에서 방학 중 방과후 과정을 통합·운영하는 돌봄 유형이다.
소규모 유치원의 교육과 돌봄 서비스 내실화를 위해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023년부터 거점형 방과후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학부모 만족도 조사에서 97.9%의 높은 만족률을 보였다.
올해는 21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동부권역(동인초, 동덕초, 삼덕초) ▷서부권역(학남초, 동평초, 학정초) ▷남부권역(덕인초, 장동초, 장기초) ▷달성권역(매곡초, 왕선초, 다사초) 등 4개 권역 12개 초등학교의 소규모 병설유치원에서 거점형 방과후 과정을 운영하며, 이 중 중심유치원은 ▷동인초병설유치원 ▷학남초병설유치원 ▷덕인초병설유치원 ▷매곡초병설유치원 등 4개원이다.
주요 운영 내용은 ▷방과후 과정 운영 시간 확대(오전 8시~오후 7시)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 및 원내·외 체험활동 ▷또래 간 놀이 활성화 ▷점심 및 간식 제공 ▷통학버스 운영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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