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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을 위한 AI 스마트 지팡이, 최고 아이디어로 빛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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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시각장애인 보조기기 제안…기술력·실현 가능성 인정
창업기숙사 입주생, 정책해커톤 대상 수상으로 창업역량 입증

'2025년 인공지능 융합 정책발굴 해커톤 대회'에서 대상인 충청북도지사상을 수상한 한국장학재단 광주청년창업센터 이창민 입주생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북도 제공

청년 창업기숙사 입주생이 인공지능(AI) 정책 해커톤에서 최고상을 수상했다.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은 광주청년창업센터 이창민 입주생(전남대 신소재공학부 4학년)이 이끄는 브라이트(Bright)팀이 최근 열린 '2025년 인공지능 융합 정책발굴 해커톤 대회'에서 대상인 충청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청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공동 개최했으며, '충북의 디지털 대전환, 인공지능이 답하다'라는 주제로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브라이트(Bright)팀의 이창민 대표는 이동권 보장과 정보 접근성을 동시에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지팡이와 점자 인쇄기 개발 아이템을 제안해 최고득점팀으로 선정됐다.

예선 통과 이후 브라이트팀은 정책 전문가와 인공지능(AI) 분야 멘토단의 사전 멘토링을 바탕으로 시연 가능한 프로토타입을 제작했으며, 본선 발표에서 실제 작동 영상을 시연하여 기술력, 실현 가능성, 독창성 면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브라이트(Bright)팀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향후 시각장애인 보조기기 개발을 위한 기술 고도화 및 정책 실현을 목표로 유관 기관과의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창민 대표는 "기술의 혜택이 소외계층에게도 고르게 전달될 수 있도록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창의적 기술개발에 더욱 매진해, 함께 더불어 가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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