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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첫날, 대구 32만명·경북 34만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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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698만명 신청…대구 14.04%, 경북 13.68% 신청률
신용·체크카드 선호…지역사랑상품권 신청도 이어져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첫날인 21일 광주 북구 두암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이 신청절차를 밟고 있다. 연합뉴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첫날인 21일 광주 북구 두암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이 신청절차를 밟고 있다. 연합뉴스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첫날 대구와 경북에서 66만명 이상이 신청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22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부터 시작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에서 대구는 32만7천899명, 경북은 34만2천122명이 신청했다. 이는 각각 지급 대상 대비 14.04%, 13.68%에 해당하는 수치다.

대구의 신청률은 전국 평균 13.78%를 웃도는 것으로, 세종(14.81%)과 인천(14.76%) 다음으로 높다. 경북의 신청률도 전국 평균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신청 방식별로는 대구에서 신용·체크카드가 28만1천844명으로 가장 많았고, 지역사랑상품권이 4만6천55명이었다. 경북은 신용·체크카드 22만9천205명, 지역사랑상품권 6만3천592명, 모바일·카드형 지류상품권 3만6천631명 등이 신청했다.

지급 금액으로는 대구가 657억원, 경북이 709억원이 각각 지급됐다.

전국적으로는 697만5천642명이 신청해 전체 지급 대상의 13.78%를 기록했다. 첫날 지급된 금액은 1조2천722억원에 달했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188만9천412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124만6천506명, 부산 44만718명 등이 뒤를 이었다.

행안부 관계자는 "과거 국민지원금 지급 당시 첫날 500만명이었던 것과 비교해 40% 증가한 수치"라며 "적극적인 홍보 효과와 국민 기대감이 큰 상황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오는 9월 12일까지 8주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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