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시에 사는 다운증후군 보디빌더 남상욱 씨. 근력을 키우기 어려운 다운증후군 장애인에게 너무나 힘든 몸만들기에 도전이었지만 철저한 식단 관리와 꾸준한 운동과 노력으로 국내 최초 다운증후군 보디빌더가 되었다. 상욱 씨는 자신의 또 다른 가능성을 찾아 래퍼에 도전했다.
다운증후군인 상욱 씨의 구강 구조 때문에 선천적으로 발음이 어려움지만 연습과 훈련을 거듭해 현재 미니 앨범 발매를 앞둔 '래퍼 우기'로의 변신에 성공했다. 이처럼 상욱 씨가 다운증후군은 하기 힘들다는 목표에 도전하고 성공을 거두며 살 수 있었던 것은 부모님의 응원과 지지 덕택이다.
부모님은 다운증후군 아들은 태어나자마자 심장 수술을 받아야 했고, 수술을 계속해도 다운증후군은 스물을 넘기지 못한다는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아들에게 빨리 언어와 운동을 가르치지 못했던 것이 늘 후회로 남는다.
다운증후군 보디빌더에 도전하고 래퍼에도 도전을 하게 되었지만, 조금만 더 빨리 아들의 가능성을 함께 찾아줬더라면 지금보다 더 나은 현재를 살고 있을 거라는 부모님. 그런 부모님의 응원으로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는 상욱 씨의 사연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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