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7월 22일(화) 매일신문 유튜브 '일타뉴스'(평일 오후 5~6시)
-진행: 서수현 아나운서
-대담: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이하 조원진), 최경철 매일신문 편집위원(이하 최경철)
▷서수현: 대표님께도 여쭤볼게요. 제가 앞서 말씀드렸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윤석열 전 대통령) 두 사람이 똑같이 대권 라이벌이었고요. 공정한 선상에서 대결을 했는데 현재 모습은 너무 달라서 저희가 비교 자료를 만들어 봤는데요.
왜 그러냐 하면 이재명 대통령이 불법 대북 송금 의혹 혐의 1심 재판 중단됐잖아요. 그러니까 결국에 5개 재판이 다 중단이 된 거예요. 그런데 한 나라의 수장이었던 윤석열 전 대통령은 수감자라는 꼬리표를 달았으 이렇게 너무나도 다른 모습을 어떻게 정치 정치를 하셨던 원로인으로서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조원진: 윤석열 대통령의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는데 저는 윤석열 대통령의 장점은 자유민주의 체제에 대한 확고부동한 신념을 갖고 있었다, (라고 봐요.) 그런데 단점은 대의민주주의를 너무 모른다. 대의민주주의. 그 징조가 뭐냐면, 이준석 당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을) 괴롭혔죠. 대선 과정에서 모욕적으로 괴롭히고 여러 가지. 그런 일이 있어도 그 문제는 당에다 넘겨야 되는 문제고 당 대표 뽑을 때, 나경원 의원 쳐낼 때 집단적 반이성주의자들, 초선 의원 506명이 연판장 돌리고 소위 말하는 왕따 정도가 아니잖아요. 인격 모독의 공격을 그것을 용산에 인정하에 했단 말이에요. 어쩌면 용산이 주도해서 한 거예요. 그러한 행동에 대해서 대의민주주의의 기본이 되어 있었는가, 저는 그건 아니라고 보고요.

또 하나는 저는 사실은 윤석열 대통령하고 전화 한 통화 못 하고 만나 본 적도 없지만은 안타까운 것은 내가 윤석열 대통령 제일 가까운 분들한테 얘기해서 저를 만나셔라. 저를 만나시면 제가 나름대로 고민하는 부분들이 있다. 왜냐하면 협치라는 것은 대통령을 위해서 협치하는 거지 야당을 위해서 협치하는 게 아니에요. 국민을 위해서 협치하는 거예요. 그러면 대통령은 파트너가 범죄자가 되더라도 이재명이라는 엄연한 제1야당의 당 대표가 있는 거잖아요. 그러면 인정을 해야 되는 거예요. 인정을. 그것이 민주주의잖아요.
법의 문제는 재판에서 하도록 사법부에 넘겨놓고 정치 영역은 정치 영역대로 풀어야 되는 겁니다. 물론 민주당이 예산 제일 나중에 예산 삭감부터 해 가지고 서른 몇 건의 탄핵하고 감사원장 탄핵하고 자기 검사 조사하는 검사 탄핵하고 말도 안 되는 역행적 입법 독재를 했지만 그래도 대통령의 권한은 엄청나게 많고 그러한 권한에 쓸 수 있는 기회도 되게 많아요. 그러면 첫째는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의 당내 민주화를 지켜줬느냐 저는 아니라고 보거든요. 예스맨들만 키운 거예요. 자기하고 폭탄 먹고 자기 얘기 잘 듣는 사람만 계속 불러서. 또 가장 먼저 또 기업하자마자 가장 먼저 배신하는 김무성이랑 같은 사람들 불러 가지고 술을 드시고 하셨으니까 뭐가 도움이 되겠습니까?

그런데 그 사람들 계엄 정국 탄핵 정국 딱 되자마자 다 등 돌리고 얼굴도 안 비추고 감옥 집어넣어라고 한 사람들이에요. 그래서 대통령의 사람에 대한 그러한, 사람을 보는 안목이 너무 떨어지신 거 아니냐 또 하나는 너무 사람을 잘 믿어서 배신당할 수도 있다. 한동훈 같은 사람 김무성 같은 사람 이런 사람들이 바로 배신하고 가장 믿었던 친윤들이 다 돌아섰잖아요. 그런 부분을 보면 좀 안타까운 부분이 있는데 그러한 검사로서 오랫동안 검찰총장까지 했지만 이 국회와 대의민주주의 우리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의 체제의 핵심인 대의민주주의에 대해서 인식을 제대로 하셨는가라는 부분에 대해서 아쉽고요.
그에 반해서 이재명의 민주당. 제가 민주당은 어느 누구도 김대중의 민주당이라는 얘기도 못 들어봤어요. 민주당의 김대중 대표지 '이재명의 민주당'이라는 얘기를 이재명이 스스로 꺼냈거든요. 그래서 저는 '저 사람 무서운 사람인데' 했는데. 앞으로 당을 완전히 장악하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 당을 장악하는 방법이 전형적인 좌파들의 방식으로 했어요. 나눠주는 거예요. 자기들 권력을 나눠주고 권력을 나눠주고 정적은 확실하게 몇 번 견제하다가 정적 안 되면 전부 다 싹쓸이 해버리고 공천으로 나눠주고 좌파들 자기하고 생각 다른 좌파들한테 국회의원 자리 다 나눠주고 몇 석씩 다 줬잖아요. 저쪽 좌파들 단체 정당 많잖아요. 그러면서 이 좌파들이나 사회주의자들은 독식이라는 걸 잘 안 합니다. 독재는 하는데 전체주의 독재는 아닌데 독식은 안 해요. 다릅니다. 나눠줘요. 그래서 개딸들에 의해서 여론을 형성해 가지고 확실한 팬덤층을 쥐고 그래 갔잖아요.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은 재임 중에 확실한 팬덤층이 없었어요. 지역적으로는 영남 지역이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했지만 윤석열 대통령을 확실히 지지하는 팬덤층이 없는 반면에 이재명은 확실한 개딸이라는 팬덤층을 중심으로 정적들을 달래다가 안 되니까 다 쳐버리고 자기들 사람들은 확실하게 챙겨준다고. 독식을 하지 않으면서, 나눠주면서, 나눠주면서 독재 체제를 만들어가요. 자기 사람들을 끌고 가잖아요.
오른쪽에 우파의 지도자나 국민의힘도 마찬가지고요. 다 대통령이나 국회의원 되면 자기가 잘나서 된 줄 알아. 다 그래요. 고생고생하는 국민들이 걱정하고 좌파들의 나라로 가서는 안 되고 이게 소위 말하는 사회주의 국가로 가서는 안 된다는 국민들의 그 염원, 염원. 하나, 하나가 뭉쳐가지고 대통령을 만들어낸 거예요. 문재인을 보니까 이 나라가 완전히 헌법의 자유자도 빼려고 그러고 사회주의로 가려고 그러고 그다음에 연방제로 가려고 그러고 친북 친중 행각을 하고 하니까 불안하니까 윤석열이라는 사람을 내세운 거 아닙니까? 그런데 되고 나니까 되고 나니까 자기가 다 잘해서 된 거야. 국민의힘 국회의원이요. 전부 다 자기가 잘해서 됐다고 생각해. 자기가 잘하는 줄 알아. 지지율이 19% 떨어졌는데도 저희끼리 싸우는 이유는 내 기득권만 챙기면 된다는 생각을 하잖아요.

그래서 이번에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과정을 보고 제가 국민의힘의 분열 상황을 보면서 느낌은 국민의힘이 특히 보수 우파의 지도자들은 협치하고 나눠주는 거 자기를 내려놓는 거잖아요. 자기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아, 내가 대통령이 된 건 나 때문이 아니고 국민들 때문에 됐다. 겸손함. 이런 게 필요한데 오른쪽은 언제부턴가 3당 합당부터 3당 그때 야합적인 합당을 통해서 그때부터 이게 고착화됐잖아요. 공천만 받으면 당선되는 시스템으로 고착화가 되니까 이런 상황이 온 거잖아요.
이거를 이번에 전당대회가 8월 22일 한다는데 야당은 아니, 이재명의 정권은 이재명 정권은 삼권, 4권 언론 방송, 5권 지방 정권까지 다 장악할 확률이 높습니다. 그러면 총통 총통 하지만은 권력이 다 모일 수밖에 없어요. 그런데 야권, 소위 국민의힘은 거기에 대응하기엔 너무 작아요.
안에 있는 사람들이 제가 거기에 10년 있었고 밖에 나와서 제가 7년 있는데 안에 있는 사람들 생각이 안 돼. 자기 말고는 희생할 수 있는. 그래서 제가 얘기하는 용기를 가진 희생 정신이 없는 거야. 용기도 없고. 이번에 당 대표 되는 사람이 강력한 반이재명 전선. 또 하나는 강력한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 전선. 그러한 전선을 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5권을 장악하고 있는 이재명과 어떻게 싸우겠어요?

한동훈 빼고 이준석도 빼고 이준석, 이재명하고 가장 칼을 세우고 있는 이낙연도 빼고, 7년 동안 문재인 정권하고 좌파들하고 싸운 우리공화당도 빼고 정광훈 목사는 제가 워낙 싫어하니까 그거 빼는 건 아니지만 그렇게 간다.
그럼 누가 해요?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을 하려고 그걸 믿고 있는 국민들 아무도 없다니까. 지금은 반이재명 전선. 제가 반이재명 전선이라고 하는 것은 그 길이 벌써 레일이 깔렸어요. 이 50일 동안 레일이 딱 깔린 사회주의 길로 길이 깔렸습니다. 방송, 통신 장악하고 그다음에 상법 개정하고 차근차근 나가잖아요.
그럼 그 레일이 올라왔어. 이거를 막아야 되는데 거기 국민의힘이 10명 국회의원이 나서자 하면 단식 한번 하자 하면 그 10명 나오겠어요? 나경원 의원과 그래도 앉아 가지고 로텐더홀에 앉았다. 뭘 하는데 그거 보고 막 욕해. 안 되는 거예요. 지금 제가 얘기는 사회주의 길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강력한 1인 지도 체제. 그리고 이재명의 사회주의 길목을 막아라. 그 길은 막아라. 여기서 뚫려버리면 후회해도 소용없다. 왜 법을 만들어 놓고 법에서 투쟁하는 거.

그러면 보통 이렇게 얘기해요. 최 의원님 잘하지만 저거 다 모으면 한 190석 넘어, 192석 정도 되는데 어떻게 우리가 막냐는 거야. 천만해요. 옛날에요, DJ 때요. 100석 안 되는 것도 다 막았습니다. 한 사람이 단식하고 100명이 단식하고 하루에 한두 명이 죽어나가 보세요. 어떻게 합니까? 그때 김성태도 단식 한 며칠 한다고 뺨 한 대 맞고 단식하다가 어쨌든 막았잖아요.
그런데 우리가 생각하면 못 막을 수 있는 게 아니에요. 막을 수 있습니다. 왜? 강력한 메시지가 필요해요. 저는 이번에 전당대회를 통해서 보수 정당, 야당의 DJ와 YS 같은 강력한 지도자가 필요하다. 그 지도자의 희생을 발판으로 해서 사회주의로 가는, 저는 벌써 사회주의 레일에, 사회주의 길에 레일이 올라왔다고 보는 거죠.
이재명 정권, 사회주의 길로 가는 건 막아달라. 그거 막는 것만 해도 엄청난 일을 한 거고 그렇게 하면 불과 오랜 기간, 6월 3일이 지방선거잖아요. 그래도 한 10개월 있잖아요. 10개월 있으니까 그걸로 가면 국민들이 다 인정을 해요.
60% 나왔다고 자기들 좋아하죠. 아까 둑이 하나 터졌어요. 인사 참사의 둑이 터졌다고. 그럼 손으로 막고 있는데 다른 게 또 터져요. 그러면 결국은 국정 운영이 내 마음대로 안 되는 건가를 알아. 그때 기회가 생기는 거다.
가만히 있으면 기회가 안 생겨요.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가만히 있으면 기회가 안 생겨. 중도의 확장 이런 게 상황이 아니라니까. 중요한 게 사회주의 길로 가고 있는 이재명을 몸으로 막아줘야 되는데, 그 몸으로 막을 사람이 누구냐. 저는 김문수밖에 없다 이래 보는 거예요.
거기에 파트너로서 장동영이라는 사람도 그 파트너로서 필요하다 이래 보는 거지. 나경원 의원도 생각이 있었지만, 나경원 의원이 그렇게 몸을 바쳐서 싸울 수 있는 여러 가지 환경상, 그건 집안도 좋고, 걸리는 게 많아. 그런데 내가 볼 때 이번에 대선 때 보니까 김문수 후보, 걸릴 거 하나 없겠더라고. 별로 가진 게 없고, 별로 내려놓을 게 없으면요, 몸이 가볍습니다. 감옥도 갔다 와보고, 고문도 받아보고 했기 때문에 저는 기대를 하고 있는 게, 그 길만 막아달라. 이번에 당 대표의 가장 큰 책임은 이재명의 사회주의 길을 막고, 이재명이 가고자 하는 독재 헌법 개헌도 막아라,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서수현: 대표님, 근데 그게 가능하겠어요? 1인 체제를 강조하셨는데 그게 현실적으로 일어날 거라고 보세요? 한동훈 전 대표가 또 가만히 있지는 않을 것 같아요. 오늘 페이스북 잠시만요. 오늘 페이스북 띄워주시고 대표님께 여쭤보면, 한동훈 전 대표가 지난 대선 기간 김문수 후보 측에서 극우 정당 중 하나로 알려진 우리공화당과 국힘을 합당을 시도했다. 극우 정당의 길은 진짜 망하는 길이다. 그렇게 주장했기 때문에 대표님이 말씀하신 거에 반박을 하는 게 저 글인 것 같기는 해요.
▶조원진: 우리공화당을 그냥 얘기하면 우리공화당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이 불법, 불의다, 정의지 않다, 이런 입장을 갖고 있었고 결국은 그게 이재용 삼성 19개 혐의가 무죄로 났고 태블릿 PC가 가짜로 드러났고 모든 것이 그 당시에 조작된 거다, 이렇게 다 결론이 났잖아요. 우리는 거기를 믿었기 때문에 우리는 문재인 정권, 그다음에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반대, 무죄 석방, 문재인 정권 5년 동안 목숨 걸고 하루도 안 쉬고 싸웠어요. 하루도 안 쉬고. 그때 저 사람들 뭐 했어요? 그때 저 사람들은 박근혜 대통령 32년 형을 때린 사람, 비교가 안 되는 거예요. 우리를 극우 정당이라고 얘기할 자격도 없는 사람들이야.
두 번째는 우리공화당은 탄핵에 반대하는데? 개헌에 반대하는데 부정선거 부분에 대해서 부정선거의 요지가 있다. 그것은 강력한 수사를 통해서밖에 할 수 없다. 그러면 앞으로 부정선거를 막는 방법은 투표소 개표밖에 없다. 사전 선거도 투표 대안을 제시했잖아요.

그런데 우리공화당이 극우 정당이라고 그러면 자기들이 그래, 토론하게. 저는 진짜로 한동훈하고 1대1 토론하고 싶어요. "니가 우리를 극우 정당으로 했으면 우리가 생각하는 너의 모습은 뭐냐. 너는 완전히 이 보수 정권을 무너뜨린 장본인이고 권력에 줄을 서는 사람이고 가장 신뢰받을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사람이 그 사람이 뜻도 물어보지 않고 탄핵을 시켜버린 사람이지 않느냐."
우리는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이 잘못됐다고 이미 선언을 했고,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이 탄핵이나 내란으로 아니라면서 탄핵 반대 투쟁을 한 거지 계엄 찬성 투쟁을 한 게 아니에요.
그리고 극우 정당? 우리는 경찰들한테 맨날 두드려 맞고 법의 테두리 안에서 맨날 당하는 극우 정당이 어디 있습니까? 그래서 극우에 대한 개념도 붙이지 마라. 결국은 저는 이렇게 얘기하죠. 토론 한번 붙자.
그리고 국민의힘 지지자들한테 조원진이 입당하는 거, 우리공화당 합당하고 조원진이 입당하는 거 하나하고, 한동훈을 추출해내는 거, 출당시키는 거 하나를 정식으로 한번 붙여보자. 여론조사를. 저는 100% 우리가 이깁니다. 아직까지 저 사람들 몰라. 아직까지 몰라요. 오늘도 어제는 어디 갔는데, 카페 갔는데 그거 막 손 흔들고 박수 치고 이러더라고요. 저희도 갔는데 대구 근방에. 오늘도 아침에 기차 타고 올라오는데 어떤 젊은 사람이 막 힘내시라고, 아주 이 방송 보는 것 같더라고. 그렇게 얘기를 하더라고요. 민심이 많이 바뀌었어요.

저는 솔직히 말해서 여론조사를 시켜보면 우리공화당 합당하고 좀 강력한 보수 정당 국민의힘이 돼 달라. 이재명 정권의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 목숨 걸고 싸울 수 있는 국민의힘이 돼 달라. 이렇게 하는 게 맞느냐. 그러면 윤희숙이나 한동훈 같이 중도, 우리공화당 들어오면 극우 정당? 극우 정당의 개념도 몰라, 저 사람들. 그렇게 해서 여론조사를 하면 저는 100% 제가 이겨요.
저 진짜 여론조사 한번 해보고 싶어. 자신 있으면 그 사람들, 윤희숙이 그 얘기 잘하잖아. 전당원 투표하자. 그리고 전당원, 나는 당원이 아니니까 전당원 투표를 통해서 한동훈의 출당을 원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조원진의 입당을 원하느냐고 전당원 투표를 해서 거기에 승복하자. 그렇게 자기들이 제안했잖아. 토론도 하자고. 그거는 토론 받아들이고, 토론 끝나고 바로 전당원 투표를 통해서 국민의힘과 우리공화당의 합당이 옳은가, 그렇지 않으면 조원진의 입당이 옳은가, 한동훈의 출당이 옳은가. 이런 식으로 한번 해보면 여론을 알 거 아니에요. 국민들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알량하게 소위 개딸들한테 배워가지고 한빠들한테 속지 말고 정신 차려라.
당신들이 이래 갈 때 대한민국은 이미 사회주의 길로 들어섰기 때문에 저는 그게 두려운 거지. 한동훈이나 윤희숙 이런 사람들은 전혀 생각도 없어요. 왜냐하면 제가 국회에 오래 있어 보고 법을 많이 보고 원내수석을 해보고 하니까 이 법이 통과되면 사회주의 길로 갈 수밖에 없다 이렇게 해놓고 보니까 이게 너무 너무 두려워요. 진짜로 최 의원님 아시잖아요. 너무 두려워요.
제가 40일 지나서 더불어민주당이 밀어붙이는 또 이재명 정권이 밀어붙이는 상황들을 보면 진짜 두려워요.

문재인 때는요. 아까 누구 말대로 문재인 때는 바보 같은 정권이었다 하고 멍청하다고 얘기하듯이 문재인 때는 겁을 냈어요. 겁을 내가지고 살살살살 했는데 여기는 그런 거 없어. 막 밀어붙여. 방송통신 3법은요. 목숨 걸고 안 지키면 끝나는 겁니다. 좌파 시민단체들이 방송을 장악하는 법인데 그 내용도 홍보를 안 하니까 국민들이 몰라. 방송통신 3법의 내용은 그래도 방송 민주화를 위해서 공정한 방송을 위해서 하는데 안에 내용에 들어가면 소위 말하는 좌파들의 방송 시민단체들이 방송을 장악하고 또 소위 지금의 좌파 정당이 방송을 장악하는 법이에요. 그래 되면 다음 선거 어떻게 이깁니까? 방송에서 막 떠들기 시작하는데 어떻게 이겨요?
그래서 저는 선거 좋아하는 국민의힘의 국회의원들이 좀 깨달아서 방송 3법 이 문제는 목숨 걸고 지켜라. 목숨 걸고 지켜라. 안 그러면 당신들 다 떨어진다. 다 떨어진다. 왜. 돈 쥐고 권력 쥐고 방송까지 장악하고 그다음에 아까 말씀하셨잖아요. 그중에서 대북 송금, 대공 선급 또 연기했어요. 이게 웃기잖아요. 아니 민주당에서 형사소송법을 바꾸려고 법을 만들어 개정하고 있어. 뭘 개정하느냐, 대통령에 대해서 재임 중에는 헌법 제84조를 적용해서 재임 중에는 소추되지 않는다. 그런데 그걸 법을 만들려고 민주당이 준비하고 있는데 법원이 먼저 다 고개 다 숙여. 법원이 이걸 준비하는 게 이 5개 재판을 대통령이 후에 하자고 법을 만들려고 하는데 민주당이 만들기 전에 법원에서 5개 재판을 다 연기해버렸어요.
그래서 법원이 왜 연기했느냐. 대한민국의 법관들한테 미안하지만 당신들이 무슨 공정과 공평과 정의를 얘기하느냐. 재판이 아니, 법에 바꿔 오면, 민주당에서 형사소송법을 바꿔가지고 재판 대통령은 임기 중에 재판받지 않는다. 그걸 바꿔온 후에 바꿔도 되잖아요. 그걸 준비도 하고 있는데 벌써 법원에서 다 연기를 했기 때문에 그 법안 자체 만들 필요도 없어져버렸어요. 그게 얼마나 웃깁니까? 법의 정의가 어디에 있는 거예요? 권력에 고개 숙이는 법은 법이 아니다. 그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서수현: 알겠습니다. 대표님께서 정리를 잘해 주셨는데 우선 한동훈 전 대표의 비난에 대해서는 1대1 토론을 하자, 자신 있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가 일타 뉴스를 볼지는 모르겠지만 보신다면 고려해 보시지요.
저 위원님께 끝으로 잠깐 하나만 여쭤보고 끝내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관련해서 여쭤볼 텐데 강원도 홍천군에서 야유회 행사에 참석한 백경현 구리시장이 주민들과 함께한 야유회에서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춰서 동시에 구리시는 집중호우에 따른 홍수 피해로 공무원들이 비상대기 근무 중이었는데 어떻게 이럴 수가 있느냐 논란이 되긴 했습니다. 이에 대해서 이재명 대통령이 정신 나간 공직, 정신이 나간 공직자들에 대해서는 엄히 단속하라고 지시를 했죠.
사진 하나 보시겠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위원님 바로 여쭐게요.
※발언 전문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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