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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도 쓰고 뉴스도 찍고"…대구과학대, 실무형 언론캠프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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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과학대, 중·고교생 대상 저널리즘 캠프 성료
기사 작성부터 방송 제작까지…저널리즘 전 과정 실습
4개 중·고교 연계, 재참가자 다수…프로그램 만족도 입증

대구과학대 방송영상제작과 실습실에서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 간 실시한
대구과학대 방송영상제작과 실습실에서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 간 실시한 '세상 이음줄, 저널리즘 캠프'참여 학생들이 수료증을 들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과학대 제공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지은)는 지난 21~22일 방송영상제작과 실습실에서 '세상 이음줄, 저널리즘 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는 학교법인 육주학원 산하 경산여중, 경여자고, 상주시 성신여중, 우석여고 등 4개 학교에서 방송과 저널리즘에 관심 있는 70여 명의 학생들을 초청해 실무 중심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언론의 역할과 보도 윤리를 주제로 실습을 병행한 캠프는 이례적인 구성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지난해에 이어 재참가한 학생들도 다수 있어 프로그램의 실효성과 만족도를 입증했다.

학생들은 방송영상제작과 재학생 멘토들과 함께 ▷기사 작성 및 편집 실습을 통한 신문 제작 ▷영상 촬영·편집을 통한 방송 뉴스 제작 ▷다큐멘터리 제작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저널리즘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멘토로 참여한 김가은(방송영상제작과) 씨는 "후배들이 방송과 저널리즘의 매력을 몸소 느끼고 진로에 대한 확신을 얻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며 "작년에 이어 다시 찾아온 학생들이 많아 캠프의 의미가 더 크게 다가왔다"고 말했다.

박지은 총장은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방송 및 저널리즘 실무를 경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깊이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과학대 방송영상제작과 실습실에서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 간 실시한
대구과학대 방송영상제작과 실습실에서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 간 실시한 '세상 이음줄, 저널리즘 캠프'에서 참여 학생들이 신문제작 편집 디자인 체험을 하고 있다. 대구과학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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