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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위·수탁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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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송인의료재단 대성그린병원과 체결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 경험으로 중독관리사업 내실화 기대

안동시 중독관리통합센터 위수탁 협약 체결. 안동시 제공
안동시 중독관리통합센터 위수탁 협약 체결. 안동시 제공

안동시(시장 권기창)와 송인의료재단 대성그린병원(이사장 조은성)은 지난 7월 23일 '안동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위·수탁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민의 중독 문제 해결을 위한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추진됐다.

현재 안동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위탁 운영 중인 대성그린병원이 수탁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정신건강과 중독관리의 통합적이고 연계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조은성 송인의료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사회 내 중독 예방, 조기 개입, 치료 및 재활까지 아우르는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안동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약물·도박·인터넷·스마트폰 등 다양한 중독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예방 교육, 조기 선별 및 상담, 사례 관리 및 치료 연계, 재활 지원 및 인식개선 활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동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안동 홈플러스 맞은편 건물에 설치될 예정이며, 8월 1일 임시 개소 한후 연내에 정상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 경험이 풍부한 대성그린병원과 함께하게 돼 든든하다"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조기 안착으로 시민의 정신건강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 중독관리통합센터 위수탁 협약 체결. 안동시 제공
안동시 중독관리통합센터 위수탁 협약 체결. 안동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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