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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지서 극한직업 체험한 추성훈 "실력 100%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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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26일 첫 방송…곽준빈·이은지와 호흡

23일 서울 여의도 IFC에서 열린 EBS·ENA 예능
23일 서울 여의도 IFC에서 열린 EBS·ENA 예능 '추성훈의 밥갑샤지' 제작발표회에서 출연자 곽준빈(왼쪽부터), 추성훈, 이은지가 사진 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EBS·ENA 제공

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추성훈이 백두산의 약초꾼, 이집트 나일강의 상인 등 각국에서 힘들고 어려운 일자리에 뛰어든다. 이렇게 번 돈으로 여행 경비를 조달한다.

이달 26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EBS·ENA 공동 예능 프로그램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는 여행 유튜브 채널 '곽튜브'를 운영하는 크리에이터 곽준빈, 코미디언 이은지가 추성훈과 여행을 함께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곽준빈은 여행 경비를 관리하는 총무를, 이은지는 오락반장 겸 현지 맛집 안내 역을 맡는다.

추성훈은 23일 서울 여의도 IFC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제가 체력은 있어도 체력만으로 안 되는 일들도 있고, 외국에 나가면 어떤 일이 있을지 몰라서 (이 프로그램에) 도전하고 싶었다"고 출연을 결심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 두 사람과 방송하는 건 처음인데, 늘 같이 출연하는 사람 말고 잘 모르는 사람들끼리 가면 어떤 '케미'가 나올지 궁금했다"며 "솔직히 처음에는 서로 안 맞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좋아지니까 그런 모습을 재밌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제가 촬영 초반에 PD한테 '내 이름 걸고 프로그램을 하는 게 부담되고 내가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고 털어놓으며 "그래도 두 사람(곽준빈, 이은지)이 있으니까 어떻게든 끌고 나갈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곽준빈은 "저는 여행을 많이 해봤지만, 현지에서 직업을 체험하는 건 쉽지 않은 경험"이라며 "직업 체험을 함께한 만큼 여행에서 현실감이 느껴졌고 방송도 재미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은지는 "이 프로그램은 생존 여행을 하는 거라 그 부분에 구미가 당겨서 출연하게 됐다"며 "시간이 갈수록 (출연자들이) 서로 친해지는 모습이 있어서 공감하며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연출을 맡은 송준섭 PD는 "밥값을 한다는 말은 제 몫을 한다는 뜻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단순히 여행을 다니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출연자가 진정성 있게 임할 수 있는 방향을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공동 연출인 안제민 PD 역시 "출연자들이 남의 돈으로 하는 여행이 아니라 직접 돈을 벌어 여행하는 여행 예능이란 점을 눈여겨 봐주시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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