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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문화관광재단, '지역 전시 활성화'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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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8아트스퀘어서 "Behind the Scene" 기획전 개최… 표미선 소장품 최초 공개

영주 148아트스케어에서 진행된 미술 작품 전시회 모습. 영주시 제공
영주 148아트스케어에서 진행된 미술 작품 전시회 모습. 영주시 제공

경북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한 2025년 지역 전시 활성화 '미술콘텐츠·지역 전시공간 매칭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앞으로의 일정이 공개됐다.

재단은 앞으로 148아트스퀘어에서 국내외 저명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획전 "Behind the Scene – 그들은 어떻게 거장이 되었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148아트스퀘어에서 선보일 이번 전시는 표 갤러리의 표미선 대표가 평생에 걸쳐 수집한 3천여 점의 소장품 중 엄선한 작품을 지역 최초로 공개하게 된다.

특히 표 예술가의 성장 뒤에 숨겨진 '갤러리스트'의 안목과 여정을 조명하며, 단순히 완성된 작품과 성과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거장인 예술가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과 그 곁을 지켜온 숨은 주역들의 역할도 조명하게 된다.

이 전시는 '결과보다 과정의 가치'를 되새기며, 예술 생태계에서 종종 간과되는 뒷이야기를 관람객과 공유한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전세경 재단 사무국장은 "우수 미술콘텐츠와 지역 전시공간을 연결하는 사업이라"며 "전시회를 통해 미술콘텐츠 유통 활성화와 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정근 재단 이사장 권한대행은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된 만큼, 이번 전시는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예술 생태계 속 숨은 주역들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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