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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세 인하' 10월 말까지…휘발유 10%·경유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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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서울 만남의광장 주유소 앞에 휘발유 가격이 게시돼 있다. 8월 첫째 주(3∼7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ℓ당 2.2원 오른 1천669.9원이었다. 연합뉴스
10일 서울 만남의광장 주유소 앞에 휘발유 가격이 게시돼 있다. 8월 첫째 주(3∼7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ℓ당 2.2원 오른 1천669.9원이었다. 연합뉴스

이달 말 종료 예정이었던 유류세 인하 조치가 오는 10월 말까지 2개월 추가 연장된다.

14일 기획재정부는 "이달 말 종료 예정인 수송용 유류에 대한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를 오는 10월 말까지 2개월 추가 연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연장 조치는 국내외 유가의 불확실성, 국민들의 유류비 부담 등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휘발유와 경유 각각 ℓ당 82원과 87원의 가격 인하 효과가 2개월간 유지돼 국민들의 유류비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휘발유 인하 폭은 10%, 경유·액화석유가스(LPG)부탄은 15%로 각각 유지된다.

지난 2021년 11월 팬데믹 대응을 위해 처음으로 유류세 인하를 시작한 이후 17번째 일몰 연장이다.

이번 연장 결정으로 휘발유는 리터(ℓ)당 738원, 경유는 ℓ당 494원의 세금을 내게 된다.

유류세 인하가 적용되지 않는다면 휘발유는 ℓ당 820원, 경유는 ℓ당 581원의 세금이 붙는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8월 첫째 주(3~7일) 전국 휘발유 판매가는 ℓ당 1669.9원으로, 직전 주 대비 2.2원 오르며 2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같은 기간 경유 판매가는 ℓ당 1538.3원으로, 직전 주보다 4.1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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